[원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12월 마감한 회계년도 2013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14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66억2천만 달러보다 감소한 63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당순이익은 월가 예상치인 74센트를 약간 웃도는 76센트로 집계됐다.
MS는 이번 분기에 PC 판매에서 고전했지만 윈도8 출시에 따른 선전으로 윈도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24% 증가한 58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MS는 윈도8 라이선스 판매 건수가 이미 6천만건을 돌파했으며 윈도7과 비슷한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서버 및 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1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즈니스 부문, 엔터테인먼트 및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각각 10%, 11% 감소한 56억9천만 달러, 37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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