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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국내 SW 기업 최초 日 수출 100억 돌파


2012년 일본매출 전년대비 75% 증가

[김국배기자]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알서포트는 잠정 집계한 결과 2012년 총 매출액은 181억원, 일본 매출액은 1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매출액 중 국내 매출은 71억원, 수출액은 110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한해 일본 수출액 100억원 돌파는 국내 패키지 SW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라며 "해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75%, 전체 매출은 37% 늘었다"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일본 원격 지원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6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 내 4천여개의 기업이 알서포트의 솔루션을 사용중이다.

또한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는 알서포트의 스마트폰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 mobile pack)'을 도코모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알서포트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자본 및 업무 제휴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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