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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노인' 이야기 담는 광고 실시


제일기획과 '실버토크' 캠페인 실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범한 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광고를 만든다. 또 노인들이 연사로 나서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 예술가들이 노인들의 이야기를 글, 그림, 조각, 만화, 영상 등으로 만든 예술작품 전시회도 실시한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 문화공간인 디자이너스 라운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오는 2월 중 홍익대 인근 전시장 '더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작품들은 캠페인 인터넷 사이트(www.silvertalk.org)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캠페인은 기획, TV CF와 포스터 제작, 콘서트 진행, 전시회 기획 등 전 단계에 걸쳐 참가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관계자는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소통 공간을 마련한 것이 TV 광고 중심의 기존 캠페인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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