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 개최

[김관용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보유한 대학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은 삼성SDS가 SW부문 발전을 위해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끼를 보유한 우수 IT인력을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총 48개 동아리 중 서류 전형과 실사로 진행된 중간평가를 통해 8개 대학교, 12개 동아리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프로그래밍, 로봇, 해킹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아리들은 20분간 연구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시연을 펼쳤다.

기술성과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경희대학교 수리 프로그래밍 동아리 수플러가, 우수상에는 서강대 CSPCLAB이, 장려상에는 서울대 바쿠스와 한양대 ICEWALL이 각각 선정됐다.

4개 수상 동아리는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인턴 실습 기회와 향후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졌다.

제2회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