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네트워킹 장비업체 시스코가 홈시큐리티 사업을 통신사와 손잡고 본격화 할 방침이다.
시스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쇼(CES2013)에서 AT&T와 공동으로 홈시큐리티 상품을 발표했다고 올싱스디지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회사가 공급할 상품은 가정 보안 뿐 아니라 집안 보안 카메라와 창문 센서, 개폐, 온도, 조명 등을 모바일 기기나 PC로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시스코는 지난해 시작한 마케팅 메시지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묶자'란 슬로건 아래 홈시큐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이번 사업에서 홈시큐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일부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술 공급을 맡게 된다. AT&T는 올 3월까지 미국 8개 지역에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이를 50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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