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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문가들 '전담부처 설립' 촉구 나서


[강은성기자]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정보기술학회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30개 학회가 새 정부의 ICT 전담부처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30개 학회장들은 오는 2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차기 정부는 ICT 생태계를 전담하는 정보·미디어 부처를 신설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봉규 연세대 교수(한국인터넷정보학회 차기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고대식 한국정보기술학회 회장의 경과보고, 문형남 지속가능과학회 회장의 성명서 낭독,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ICT 정책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 미래 비전 수립 및 국정 운영 ▲C-P-N-D를 아우르는 스마트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ICT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통합적인 정책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부처 신설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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