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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까지 번호표 받아야 투표 가능"


막바지 투표 독려 잇따라

[김영리기자]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종료까지 1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유명인사, 정치인, 연예인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투표시간이 연장됐다는 소문에 조국 교수, 이외수 소설가 등은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오늘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 입니다. 8시까지 연장됐다는 소문, 거짓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2030세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투표소에 6시 전까지 도착하면 즉각 선관위 직원에게 '번호표'를 요청해 받아야 합니다.그래야 투표 가능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소설가 이외수씨도 "투표시간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저녁 6시까지 투표장에 도착해야 합니다"라며 "이제 1시간 남짓, 아직도 기회는 있습니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일반 트위터 이용자들도 6시 이전까지 도착해 번호표를 받아야한다는 트윗을 서로 퍼뜨리며 주변인에게 투표 참여의 글을 퍼뜨리고 있다.

2030 젊은층과 서울·수도권의 투표율이 낮으면서 이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강풀 웹툰 작가는 "간곡한 부탁입니다. 젊은 유권자 여러분. 투표장으로 가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진중권 교수 역시 "다시한번 수도권의 2030에게 투표독려 전화, 문자 보내주세요. 주위에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 책임지고 투표장으로 끌고 나갑시다"라고 당부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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