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정기수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북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무모한 미사일 발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북한은 도발적 방식으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계는 흔들리지 않고 투자와 고용계획 등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도 기업활동에 미치는 악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