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리처드 스톨만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 회장이 우분투 리눅스를 스파이웨어라고 맹비난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주요외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스톨만 회장은 우분투가 데스크톱PC 사용자의 검색결과 정보를 우투분 제조사인 캐노니컬에 전송한다고 지적했다.
캐노니컬은 우툰투 12.10 버전에서 사용자가 파일이나 앱을 검색할 경우 검색결과에 아마존 쇼핑결과를 함께 노출하도록 했다. 스톨만 회장은 이런 기능을 구현하려면 사용자 검색 데이터를 캐노니컬 서버에 전송하지 않고 구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용자 정보가 아마존에도 전송되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사용자 허락없이 정보를 빼가는 점에서 스파이웨어라고 볼 수 있다"며 "개발자들이 우분투 배포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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