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랑의 김장김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정기수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는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지난 17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인천지역 소재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국내 생산부문 전영철 부사장, 노사부문 조건도 부사장, 인사부문 마크 폴글레이즈 부사장,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고문, 홍보부문 황지나 전무, 품질본부 에드슨 몬테포르테 전무 등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천박스(10톤 분량)는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와 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을 통해 예림원, 광명원, 신명보육원,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등 인천지역 50여개 보육원과 장애인시설에 전달됐다.

한국GM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올해 10톤의 김치를 포함, 지금까지 총 83톤의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호샤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GM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