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인포뱅크가 주소록이 자동 업데이트되는 애플리케이션 '폰북(Phonebook)'을 출시했다.
폰북은 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정보에 변경된 사항이 생기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최신 데이터를 유지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를 추천 친구로 알려줘 관계 확장의 매개체 역할도 담당한다.
페이스북을 연동해 로그인 한번으로 손쉽게 자신의 프로필을 폰북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사용자 개개인에게 특화된 전화 걸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스로 통화 패턴을 분석해 스마트한 즐겨찾기를 구성,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통화로 연결해준다. 또한 피쳐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축번호 기능을 구현했다.
인포뱅크 서비스기술연구소 안성진 상무는 "인맥을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전화번호부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폰북이 모바일 인맥 관리 시장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폰북은 북미시장을 타깃으로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출시된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달 내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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