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2012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된 '제10회 루다스 ESPN 시상식'에서 뉴 알티마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루다스 ESPN은 올해의 제조업체,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최고의 경제적인 자동차 등 총 12개 분야에서 후보를 선출한 뒤 디자인, 가치, 가격, 성능, 연비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제품을 선정한다.
루다스 ESPN은 미국 및 푸에르토 리코 전역에 걸친 48개 이상의 ESPN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컨텐츠를 중점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뉴 알티마는 지난달 17일 국내에 선보인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준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인테리어는 물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의 탑재를 통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성을 확보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5SL모델 3천350만원(부가세 포함), 3.5SL모델 3천7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풀 체인지된 뉴 알티마의 가치를 입증 받아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승체험 강화를 통해 외부 기관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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