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무선충전모듈 양산 시작

[박계현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무선충전과 근거리 무선통신을 동시에 지원하는 무선충전 모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무선충전 모듈은 자기유도방식 제품으로 지난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무선충전 수신모듈은 기존 대비 절반 이상 두께를 줄인 0.5mm 이하로,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광주공장을 무선충전 모듈의 생산기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