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젠하이저(Sennheiser)가 16일 블루투스 제품군에서도 최고의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는 'MM 550–X 트래블'과 'MM 450-X 트래블'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출장과 여행이 잦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제품군인MM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블루투스 2.1 기술과 함께 최신 블루투스 규격인 Apt-X 코덱을 지원해 넓은 대역폭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한다.
또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가드 2.0 기술이 적용돼 비행기 내부의 엔진 소음 등 시끄러운 외부 환경의 주변 소음을 90% 이상 차단한다.
MM 550–X와 MM 450-X에는 주변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돼 있다. 헤드폰을 벗지 않고 옆 사람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토크쓰루(Talk Through)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들은 유선과 무선을 모두 지원하는 유무선 겸용 헤드셋으로 블루투스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나 배터리 방전 시 케이블을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48만9천원이며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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