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S-오일과 '제4회 에코 연비마라톤' 개최

[정기수기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S-오일과 함께 국내외 전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 소유주가 모두 참가해 국내 최고 연비왕을 가리는 '제4회 푸조.에쓰오일 에코 연비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3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춘천까지 왕복 약 175km에 이르는 공식 지정코스를 달리며 자신만의 연비 운전 비법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에코 드라이빙 실천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짐카나 대회(90도 커브, 180도 회전 등 정해진 코스를 달려 시간을 겨루는 경주), 푸조 및 시트로엥 고성능 차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인 이상 한 팀을 이뤄 참가하면 된다.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푸조 홈페이지(www.epeugeot.c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참가자 발표는 26일 오후 3시 당사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푸조 차량뿐 아니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전 브랜드의 디젤 및 가솔린 전 차종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단, LPG, LPG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제외된다.

모든 참가팀에게는 대회 도중 발생하는 주유비는 물론 르꼬끄 스포르티브 원드 브레이커, TOTAL 엔진 오일, 푸조 모자, 미니어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에코 드라이빙을 위한 운전 습관과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푸조의 대표적인 캠페인성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해치(Hatch), 세단(Sedan),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통합 최고의 연비를 기록하는 종합우승자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S-오일 주유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부문별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미쉐린 타이어가, 2등과 3등에는 각각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함께 부상이 전달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운전 습관 및 차량 성능의 활용이 연료절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대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에코 드라이빙 실력을 자랑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