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애플 아이폰5가 다시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10일 국립전파연구원은 애플 아이폰5(A1429)의 인증 내역을 다시 고시했다.
애플코리아는 지난 9월 아이폰5의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지만 SK텔레콤 주파수 대역폭을 수정하는 문제로 재인증을 신청했다.
애플은 SK텔레콤 LTE 주파수 850㎒의 서비스 대역폭이 5㎒에서 10㎒로 늘어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제품은 전파인증을 받은 후 2주 후에 출시된 전례가 있다.
아이폰4S의 경우 지난해 10월 27일 전파인증을 통과한 후 약 2주 뒤인 11월11일에 출시됐다.
따라서 업계는 아이폰5가 오는 26일 전후에 출시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 전주인 19일 예약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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