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대우버스(주)가 중형 버스 레스타를 시판, 최근 울산공장 출고사무소에서 1호차 고객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레스타 1호차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주)두리관광(대표 강송식)으로, 대우버스는 강 대표에게 레스타 1호차와 감사의 선물로 대형LED TV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레스타는 대우버스가 지난 5년 간 독자개발을 거쳐 최근 양산에 들어 간 중형 버스로, 이에 앞서 지난 5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레스타는 승용차 콘셉의 최신 유러피안 스타일을 구현, 170마력의 커민스엔진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독립현가장치, 프론트 리드 등 주요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오버헤드 콘솔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비했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레스타의 생산·판매를 개시, 버스 차종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버스 종합업체로 올라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등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레스타 가격은 5천61만원에서 5천915만원.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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