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자동차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엔카'를 최근 진행했다.
17일 SK엔카에 따르면 자사의 영등포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의 취약계층 어린이 16명과 한국MSD의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각각 참석했다.
SK엔카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의 5세에서 7세의 어린이들은 자동차를 안전하게 탑승하는 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배웠다.
또한 아이들은 미니전동카를 타고 안전벨트를 매는 단계부터 직접 운전하고 안전하게 내리는 방법까지 체험하는 안전하게 자동차 타기 시간과 함께,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해 보며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시간 등도 가졌다.
최현석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이사는 "그 동안 진행해온 '키즈엔카'에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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