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영화티켓 한 장 값으로 매월 20여 편의 최신 영화를 N스크린에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주문형비디오(VOD) 특화 N스크린 서비스 '호핀'은 월 정액 금액으로 최신 영화를 횟수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매니아 정액관'을 개설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영화매니아 정액관'은 극장 상영 종료 후 1~2개월 내의 최신영화를 포함한 20여 편의 추천 영화를 횟수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영화 전용 월 정액 상품이다.
이용 요금은 8천800원(30일, VAT포함)이며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은 가입 후 첫 2개월 간 50% 할인된 월 4천400원에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호핀'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영화매니아 정액관' 상품에 가입 후, 스마트폰, 태블릿PC 및 PC에서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영화매니아 정액관' 내의 콘텐츠를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SK플래닛 이해열 호핀사업부장은 "영화매니아 정액관 출시로 호핀 고객 개인의 선호도와 이용 상황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통해 차별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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