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강 휴대폰 왕국 명성을 찾기 위해 분발중인 노키아가 새 전략폰 루미아 920을 공개했다.
IT매체 더버지는 노키아가 당초 예상보다 월등한 사양을 채택한 루미아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미아 920은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존모델보다 커진 4.5인치 화면을 내장하고 있다. 루미아 920폰은 화면만 커졌을 뿐 아니라 768x128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롭게 개발한 윈도폰8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해 플랫폼의 성능과 기능이 더욱 좋아졌다.
노키아는 루미아 920폰에서 최고해상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노키아폰은 퓨어모션(PureMotion) HD+라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전 모델보다 뛰어난 밝기, 더 빨라진 화면처리를 지원한다.
색상 구현 기능도 크게 개선됐다. 루미아 920폰은 870만 화소를 자랑하는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퓨어뷰어라는 기술을 접목해 광학카메라로 찍은 사진처럼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노키아 루미아 920 모델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모델의 성공여부가 노키아 부활과 윈도폰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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