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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실내 디자인 공개


K시리즈 DNA 계승, 개성 강한 인테리어 구현…오는 17일 출시

[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7일 출시, 자사 K시리즈의 완결판인 준중형 'K3'의 실내 디자인 등을 6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K3 내부 디자인은 ▲스타일 ▲성능 ▲편의성 3요소를 두루 충족하고 있다.

우선 K3의 실내 디자인은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인을 곳곳에 적용, 독특함과 생동감을 살리는 등 안정적인 비례와 고급화 요소를 가미해 인테리어의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실현했다.

또한 도어 트림에는 상부, 암레스트 등 주요 부분에 소프트 타입 고급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 재질의 차가움 대신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는 상하가 분리된 듯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각종 조작 스위치를 중앙에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3 인테리어는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사양이 탑재돼 운전자와 교감하고 운전자를 배려했다.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사용자를 배려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내비게이션은 기아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이 실렸다.

또한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운전석 시트위치를 최대 2개까지 기억해 최적의 시트 착좌감을 제공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평행주차 시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스티어링 휠 제어로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 등은 운전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강조했다.

이 밖에도 'K3'에는 ▲VSM(차세대 VDC)을 모든 모델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접근 시 차량의 일부 램프가 자동 점등되고 아웃사이드 미러가 펼쳐지는 ▲웰컴 기능 등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에서 성능, 사양까지 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K3'가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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