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11일 '서민금융상담 대(大)행사'를 개최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금융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 정부기관 등 모든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금융상담과 금융강연을 병행한다. 금융상담에서는 서민대출, 채무조정, 전환대출, 영세자영업자·대학생 대출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금융강연은 관련 전문강사와 개그맨 김병만 등이 진행한다.
국회 정무위 김정훈 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10개 은행 은행장, 홍보대사 등도 참석한다.
행사장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지하 2층)으로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행사자 주변에는 ‘금융사랑방버스’를 배차해 일반서민들을 대상으로 은행·비은행·증권·보험권역별로 종합민원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금융감독원,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가 새희망홀씨대출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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