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손학규 후보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복귀를 선언했다. 이로써 모바일 투표 문제로 중단됐던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이 정상화됐다.
손학규 후보 선대위 대변인인 김유정 대변인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손학규 후보는 민주당과 정권 교체를 위해 경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김 대변인도 "문제가 해결돼서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손학규 후보 선대위는 곧 모바일 투표와 관련된 문제점과 요구 사항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중앙 선관위의 제주 모바일 투표 중 본인 인증 후 무효가 된 표수가 통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는 발표에 대해서도 "숫자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라도 문제가 되면 그건 바로 문제"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손학규 캠프>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