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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5년만에 '맥모닝' 새단장


'베이컨 토마토 머핀' 고정 메뉴로 추가

[정은미기자] 맥도날드가 5 년 만에 아침메뉴를 새 단장한다.

'베이컨 토마토 머핀'은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가 쫄깃한 머핀과 바삭한 베이컨, 그리고 치즈와 어우러져 더욱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맥머핀이 출시된 이래 처음으로 신선한 야채가 들어간 아침메뉴이다. 단품 가격은 2천400원, 해쉬 브라운 및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은 3천200원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아침 식사를 거르는 현대인을 위한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했다.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가능한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전무는 "올림픽을 기념한 한정판매 메뉴로 예정됐던 베이컨 토마토 머핀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고정 메뉴로 지속적으로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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