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는 비테이브랩(대표 김민국)에 3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비테이브랩(Bitave Lab)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 영향력자(Online Influencer)를 찾아주는 '소셜클래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와튼(Wharton) MBA 재학 중에 창업을 결심한 김민국 대표와 국내 최대 채팅 서비스였던 네오위즈 세이클럽 개발을 담당하였던 용현택 CTO를 중심으로 세계 해킹 대회 3위 입상 등을 달성한 포항공대 출신의 천재 개발진으로 구성됐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투자 배경에 대해 "지속 성장하는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찾고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은 많다"며 "좋은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비테이브랩이라면 유저에게도 광고주에게도 상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큐브벤처스는 약 두 달여 만에 프로그램스, 위시링크, 엠버스, 그린몬스터, 빙글, 키즈노트, 핀콘에 이어 이번 비테이브랩 투자까지 총 8개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나서며 풀뿌리 벤처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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