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이하 레드벤드)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모바일 가상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특허 받은 기술은 단일 모바일 기기에서 동시에 여러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레드벤드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브이로직스 모바일(vLogix Mobile)'에 적용돼 있다.
레드벤드의 '브이로직스 모바일'은 한 대의 기기를 두 개의 독립적인 기기처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은 레드벤드의 모바일 가상화 특허 기술을 통해 직원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개인용과 업무용 영역으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다고 레드벤드 측은 설명했다.
서장원 레드벤드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는 "업무 유연성과 안전성을 갖추고자 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가상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레드벤드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브이로직스 모바일'로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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