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 태블릿PC 넥서스7 태블릿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구글이 16GB 넥서스7 태블릿 매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더 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당초 예상과 달리 16GB 넥서스7 태블릿 구매자가 크게 늘어 제품이 매진되자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이보다 저장용량이 작은 8GB 넥서스7 태블릿은 여전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6GB 넥서스7 태블릿을 249달러, 8GB 넥서스7 태블릿을 199달러에 팔고 있다. 구글은 16GB 넥서스7 태블릿이 조기에 매진되고 재고물량이 부족하자 추가 주문을 받지 않고 판매를 중단했다.
해당 제품 판매 코너에는 머지않아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는 문구만 보여주고 있다. 구글은 언제 쯤 16GB 넥서스7 태블릿을 판매할 지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
구글 넥서스7 태블릿은 아마존 킨들파이어 킬러로 부각되고 있다. 킨들파이어와 동일한 7인치 태블릿PC이지만 강력한 칩성능과 높아진 해상도, 좋아진 사용자 환경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