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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10월 출시설 "퀄컴칩 공급 지연탓"


NFC·디지털지갑 기능 채택…4G LTE 차별화

[안희권기자] 애플 차세대 아이폰(아이폰5)은 아이폰4 출시 시점을 고려할 때 6월에 공개됐어야 한다. 그러나 올해 아이폰5는 10월 공개가 유력시되고 있다.

아이폰5 출시 시점이 6월에서 10월로 지연되는 것은 퀄컴칩 공급 문제 때문이 폭스비즈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애플이 요구한 아이폰용 퀄컴칩 주문량이 퀄컴 예측량보다 높아 퀄컴이 이를 모두 공급하려면 아이폰 출시 시점을 늦출 수밖에 없다는 것.

아이폰5는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더 커진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1136x6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보다 길쭉하고 슬림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단부에 있던 해드폰 잭도 하단부로 이동하고 어댑터 연결부가 마이크로독으로 바뀐다.

아이폰5는 4G LTE를 지원하고 쿼드코어칩을 장착해 더욱 강력해지며 배터리 수명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 케이스는 액체금속을 채택했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아이폰5에 최신 플랫폼 iOS6가 탑재되어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iOS6 베타2를 공개한 지 3주만에 베타3를 업데이트해 이런 기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iOS6는 구글지도 대신 3D 항공사진과 자동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 지도를 채택한다. 아이폰의 쓰임새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페이스북 앱이 트위터처럼 iOS6에 통합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부에선 아이폰5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과 디지털지갑 기능을 지닌채 공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

애플은 미국특허청에 NFC 특허와 아이월릿이라는 디지털특허기술을 등록한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용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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