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게임온스튜디오(대표 김종찬)가 개발한 3인칭 총싸움 게임(TPS) 온라인게임 'S4리그'가 일본에서 18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게임온(대표 이상엽)이 현지 서비스를 맡은 'S4리그'는 그간 성공적인 공개 서비스를 위해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현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달 초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기존 총싸움게임(FPS)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S4리그'의 세계관 및 조작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 아케이드 모드' 와 '미션 아케이드 모드' 등 PvE모드를 추가해 초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 명소에 착안한 신규 맵 과 스타일리시한 아바타 등 세심한 현지화를 거친 콘텐츠들을 대거 포함해 게임성을 높였다.
더불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음성 시스템은 현지 성우를 기용해 일본어로 새롭게 녹음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그간 'S4리그'의 현지 서비스를 기다려 주신 일본 이용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함께 일본 대표 TPS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풍성한 콘텐츠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S4리그'는 현재 유럽, 북미 등 전세계 4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 7천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몰았다. 올해 일본 및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선언하며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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