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아마존 인기 태블릿PC 킨들파이어 신제품이 올 여름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기가옴은 아마존이 간판제품 킨들파이어 신모델을 8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차이나타임스 소식을 인용 보도했다.
차이나타임스는 부품공급업체 소식통을 통해 6월부터 아마존 킨들파이어 신모델 생산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8월7일 2억대 분량의 첫 물량이 출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새모델은 퀀타에서 생산을 담당하며 LG디스플레이와 파나소닉의 패널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킨들파이어 외관 새시는 플라스틱 대신 금속을 선택했다.
아마존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것이란 소문은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 7인치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8.9인치, 10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PC가 거론됐다. 그러나 이번에 생산을 시작한 모델은 7인치 모델로 알려졌다.
킨들파이어 새모델이 출시될 경우 7인치 태블릿PC 시장을 놓고 구글 넥서스7, 삼성 갤럭시탭, 누크 태블릿간 경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애플이 기존 아이패드보다 작은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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