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스위트,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 툴로 사용

[김수연기자] 오토데스크는 넥슨이 '오토데스크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션 스위트(Autodesk Entertainment Creation Suite)' 제품군을 사용해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을 업데이트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션 스위트' 제품은 전문 크리에이션 툴셋으로 게임 개발자들이 고품질의 콘텐츠를 단기간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 제품은 각 툴셋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게임 개발 워크플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넥슨은 새로운 온라인 게임 에셋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하기 위해 '오토데스크 3ds 맥스 소프트웨어(Autodesk 3ds Max Software)'를 사용해 캐릭터와 소품들을 모델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게임 에셋의 디테일을 강조하기 위해 '오토데스크 머드박스 디지털 스컬핑(Autodesk Mudbox Digital Sculpting)'과 '페인팅 소프트웨어(Painting Software)'를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