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게임기 전문업체 닌텐도가 태블릿PC 대항마를 마침내 공개했다.
IT매체 더버지는 닌텐도가 태블릿PC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태블릿형 게임기 '닌텐도 위유' 최종 버전을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은 닌텐도 위유 게임패드로 알려진 제품이다.
닌텐드는 지난해 개최된 E3 게임행사에서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식 발표된 제품은 이 프로토타입에 NFC 읽기와 쓰기 기능, 동작인식 센서, 자이로스코프 센서, TV 원격조정 기능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는 게임 중에 옵션 동작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조정 버튼 위치를 서로 다르게 조정했다. 또 기존 게임기처럼 편하게 게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손잡이형 컨트롤러 '위유 프로 컨트롤러'도 공개했다.
닌텐도 위유 새제품은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 게임 중에서 지인들에게 글을 올리는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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