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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일 개막


전남 영암 서킷서…승용GT클래스경기, 제네시스·닛산·BMW 삼파전

[정수남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 3전이 오는 3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국내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의 높은 호응으로 매 경기 참가자들이 늘며 치열한 경쟁을 선보이고 있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라운드에 180여대의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레저차량(RV)부문에서는 SGT클래스의 코란도C, 스포티지R, 투싼IX의 3파전이 기대된다. 지난 1, 2라운드까지 코란도C와 스포티지R이 번갈아 우승을 차지했고, 투싼IX도 2위를 차지하면서 새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전에서 다소 미진했던 코란도C의 이동호 선수는 2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반면, 1전 우승자인 스포티지R 이승우 선수는 2전에서 1전 우승 핸디캡 15초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승 6위로 밀려났다.

지난 2전에서 2위를 차지한 안찬혁 선수의 투싼IX도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RV차량에 비해 민첩하고 스피디한 드라이빙을 자랑,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승용 GT클래스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닛산 GTR, BMW M3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 한다.

시상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넥센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 겸 가수인 그룹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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