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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반 '해빛(havit)' 출시

[김관용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헬스케어 독자 브랜드인 '해빛(havit)'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해빛 출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의 주요사업은 종합병원 병상 태블릿PC,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등 의료환경을 둘러싼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u-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순천향대학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20여개 종합병원 1만여 병상에 태블릿PC를 설치 중이며, 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태블릿PC 공급을 확대해 '병상 태블릿PC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전자차트, 병력관리, 입퇴실관리 서비스는 물론, 환자 별 셀프 케어 프로그램 등 각 병원 별로 특화된 병상 태블릿PC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케어닷컴'을 공식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한 전문 의료건강 콘텐츠 제공에도 나선다.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케어닷컴은 병의원 전문의와 연계한 쉬운 의료 콘텐츠, 임신 출산 육아 운동 영양 질병 등 생애 전주기에 걸친 폭넓은 건강 콘텐츠, 자체 제작을 통해 흥미롭게 구성된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해빛은 '건강을 위한 행복한 습관(habit)'이라는 모토 아래 우리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좋은 습관 만들기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서비스 사용자들이 쉽게 건강한 습관을 이룰 수 있도록 포탈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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