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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올해 미러리스 점유율 55% 목표 "


LCD 180도 회전 가능한 NEX-F3에 대한 기대 커

[백나영기자] "2012년에는 국내 미러리스 시장에서 점유율 55%를 달성하고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는 안정적으로 2위를 유지할 것이다."

소니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힐튼 호텔에서 알파 NEX-F3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러리스 시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소니코리아 알파 마케팅팀 이준렬 과장은 "지난해 국내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 넥스의 점유율은 36%(수량 기준)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1분기에는 물량 부족으로 점유율이 30%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번 신제품의 출시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NEX-F3은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한 플립 LCD와 소프트 스킨, 자동 인물 프레이밍 등 셀프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젊은 여성층이라는 새로운 타깃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준렬 과장은 "NEX-F3은 알파 제품군 중 최초로 여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초보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환경과 편리하게 셀프 촬영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능들이 탑재돼 젊은 여성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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