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최근 대형마트 주말 휴무를 대비해 옥션이 '마트대신 옥션' 코너 강화에 나선다.
옥션(www.auction.co.kr)은 16일 '마트대신 옥션' 코너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마트소비자 공략한다고 밝혔다.
'마트대신 옥션'이란, 옥션이 지난 2009년부터 생필품-식품 카테고리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이트내 판매하고 있는 마트상품군과 관련 할인전, 구매 혜택 등을 한데 모아 전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코너이다.
옥션은 이번 개편에서 식품 및 마트상품류를 요일별로 평균 30%가량 할인가에 제공하는 '전단특가' 서비스를 기존 주중 2차례에서 주말까지 3차례로 확대해 할인 혜택을 넓혔다.
새로 선보이는 'only Auction' 코너에서는 옥션 PB상품을 비롯, 판매자와 제휴해 론칭한 브랜드 상품을 단독 선보인다. 또 기존 입점돼 있던 롯데마트 상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배송 점포수도 35개에서 70여개로 대폭 늘림으로써 원활한 당일 배송을 위한 시스템도 갖췄다.
이 외에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5천명에게 7%, 5% 할인쿠폰 제공 및 매일매일 옥션포인트 증정 이벤트 등 쇼핑의 재미를 더하는 특별 혜택 코너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옥션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전단특가' 코너를 통해 생필품, 생식품 등 대표 마트상품군을 5월 말까지 최대 50% 특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현실 옥션 식품 유아카테고리 담당 팀장은 "온라인을 통한 생필품 거래가 저렴한 가격, 배송 편의성 등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매년 급성장하는 추세"라며 "지자체, 판매자, 제조원 등 다양한 공급원과의 제휴를 통해 마트상품군을 저렴하게 선보임으로써 고물가 속 알뜰쇼핑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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