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주만, 이하 인기협)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 및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과 함께 강원, 부산, 제주, 충청, 전남, 수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인터넷 개발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12년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의 첫 시작은 오는 18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주관으로 열린다.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 전문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무료로 진행될 이번 교육에는 각 교육주관사별로 취업특강도 마련되며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아이디어 응모전을 개최,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이베이코리아 등 주요 인터넷 기업의 오픈 플랫폼 교육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각 사의 오픈 플랫폼 정책 및 오픈 API 활용 사례, 실습교육 및 최신IT기술 소개 등 교육생들이 직접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인기협 최성진 사무국장은 "올해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작년보다 지역 및 인원, 다양한 내용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상생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인터넷 비즈니스 개발자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차 오픈플랫폼 활용교육은 NHN을 교육주관사로 하며 부산지역에서 5월24일, 25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에서 볼 수 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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