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디지인터내셔널, 무선 M2M솔루션 공동 개발

[김수연기자] 윈드리버는 디지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무선 사물지능통신(Machine to Machine, M2M)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간 연결성이 높고, 맞춤형 M2M 개발 서비스에 최적화된 'M2M 솔루션 개발킷'을 개발해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E6204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인터내셔널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아이디지 디바이스 클라우드'와의 통합 기능을 제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바이스 간 정보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창표 윈드리버 코리아 대표는 "'아이디지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윈드리버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M2M 솔루션과 윈드리버 소프트웨어를 함께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과 원격 기기 관리 기능을 신규 또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