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79% 상승한 195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사상 신기로글 달성했다.
4일 KT스카이라이프는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에 1천2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10%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이다.
매출 성장보다 영업이익 성장이 큰폭으로 두드러지는 것은 서비스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홈쇼핑 수수료 수익 상승 등이 요인이다.
서비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7억(11%)이 증가했고, 플랫폼 매출은 홈쇼핑 수수료수익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73억(80%)이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게 KT스카이라이프의 설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의 총 유지가입자수는 1분기말 기준 334만명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며, 신규가입자는 16만명, 순증가입자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7만천7만명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플랫폼의 가치극대화 전략은 계속해서 실적호전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창사 10주년을 맞은 올해 OTS 같은 결합상품을 뛰어넘는 신융합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신임 CEO의 구상이 2분기부터는 본격 실행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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