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의 전문가 과정인 '전문가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지방도시로 확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KT 측은 "지역의 실력있는 앱개발자를 발굴하여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앱 개발 전문가로 양성시키기 위해 부산, 대구,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총 21개 팀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21개 팀은 4개월 과정의 전문가 멘토링 교육을 받게 된다.
부산모바일앱개발센터와 대구DIP 아이디어파크, 광주스마트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와 각각 연계를 통해 앱개발센터 입주 개발자 중 부산10개팀, 대구 5개팀, 광주 6개팀의 예비 앱개발 창업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그룹들은 국내 최고의 앱개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로 앱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기술 멘토링을 제공해, 시ㆍ공간의 환경적 제약을 뛰어넘어 집중적으로 앱 개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의 멘토링 교육 후, 9월에는 3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의 예비 앱개발 창업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발한 앱을 발표하는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스마트스쿨 지역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각 지역거점(대구, 광주, 부산) 앱개발 센터나 스마트스쿨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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