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스포츠 쿠페 시로코 R-Line, 골프 카브리올레에 이어 오는 22일 신개념 4도어 쿠페 '신형 CC'를 출시하고 작년 성공을 이어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우아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과 스마트한 첨단기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CC' 국내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신형 CC는 2.0리터(ℓ)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수평라인을 강조한 폭스바겐 디자인 DNA를 지녔다. 이로 인해 5인승 4도어 쿠페인 신형 CC는 세단의 안락함과 쿠페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형 CC에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 피로 경보 시스템,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모빌리티 타이어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됐다.
CC의 디젤 모델인 CC 2.0 TDI 블루모션(BlueMotion)은 작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도어 쿠페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베스트셀링 '탑10'에는 8위에 올랐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모두 1만2천436대를 판매, 전년(1만154대)보다 23% 성장해 2년 연속 수입차 업계 3위를 차지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