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동양시스템즈가 동양그룹 계열 유통서비스 기업인 미러스와 합병해 '동양네트웍스'로 새출발한다.
동양시스템즈는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미러스와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5월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당 액면가가 500원인 동양시스템즈와 5천원인 미러스의 합병 비율은 1:6.77이며, 동양시스템즈가 미러스를 흡수합병하는 형식이다.
동양시스템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서비스 부문에 진출, 새로운 성장부문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미러스가 진행해오던 헬스케어를 비롯한 신규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조기에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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