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유튜브 공동창업자가 소셜기반 맞춤형 디지털잡지 제작에 나서 화제다.
IT매체 벤처비트는 유튜브 공동창업자 채드 헐리와 스티브 첸이 맘에 드는 디지털잡지를 찾거나 만들 수 있는 소셜 맞춤형 잡지 '진(Zeen)'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잡지는 사용자가 아름다운 잡지를 쉽게 찾고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종의 디지털매거진 퍼블리싱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계정을 만들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활용하면 된다.
서비스 정책에 따르면, 진은 멀티미디어 공유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텍스트, 동영상, 다른 이용자의 댓글 등을 수집해 이를 공유하는 멀티미디어용 핀터레스트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유튜브 공동창업자 헐리와 첸은 2006년 유튜브를 구글에 매각하면서 구글에 합류했다가 2010년에 퇴사해 애보스(AVOS)를 설립했다. 작년 4월에는 야후 딜리셔스를 인수해 큐레이션 서비스로 재탄생시켰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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