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인게임 소셜게임 룰더스카이가 광고판으로 변신했다.
게임내 광고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6일 국내 최대 모바일 소셜 게임인 '룰더스카이'에 광고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게임내 광고는 게임 중에 노출돼 화면을 가리거나 게임의 몰입을 방해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게다가 우발적인 클릭으로 종종 게임의 흐름이 끊기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번에 룰더스카이에 탑재된 아이지에이웍스의 광고는 게임의 특색에 맞는 맞춤 아이콘이 화면에 노출되며 원하는 이용자만 클릭하여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식도 페이스북 팬 가입이나 영화 예고편 감상 같은 소셜광고가 대부분이며 미션을 마친 이용자들에게는 유료 아이템인 '별'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용자는 유료 아이템을 광고 참여를 통해 얻고 개발사는 유료 아이템 판매 수익을 얻는 구조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룰더스카이 업데이트에 맞춰 개시된 신규 광고에는 첫날에만 약 4만여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내 광고를 계속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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