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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이제는 사야할 때-하나대투證


[이경은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부진했던 GS에 대해 주가가 더 하락할 리스크는 작다고 판단했다. 이란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는 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GS의 핵심 자회사 GS칼텍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2조 1천408억원으로 예상했다. 정유사업의 영업이익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 거라는 설명이다. GS칼텍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8천33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석유 정제 스프레드가 3월에 바닥을 치고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석유 정제 스프레드는 월별로 하락세다(GS칼텍스 기준: 1월 14달러→2월 13.1달러→3월 11.4달러).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이란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한 국제유가 추가 상승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또한 2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과 북미지역 드라이빙시즌 돌입에 따른 휘발유 가격의 회복을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8만9천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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