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가 총상금 1천100만원을 내걸고 창의적인 TV 및 모니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11일까지 미래 TV/모니터 아이디어 공모전'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들은 TV 혹은 모니터 중 하나를 선택해 미래 신제품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TV부문에서는 '미래 주거환경 변화를 반영한 가정용 대형 TV'와 '기존 TV를 뛰어넘는 차세대 스마트TV'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모니터 부문에서는 '미래 모바일 기기와 연계한 가정용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미래 업무환경 변화를 반영한 업무용 디스플레이'가 주제다.
LG전자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에게 상장과 함께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우수작의 제품화도 검토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40%), 실현가능성(30%), 논리성(30%)이며 LG전자 TV, 모니터 상품기획 담당 임직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응모자들은 10매 이하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온라인(futurescreen.lge.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 10팀은 5월18일 발표되며 이후 21일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한다.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이쌍수 상무는 "평소 상품기획 등에 관심 많은 미래의 IT선구자들과 LG전자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기술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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