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12년 전자문서 확산 시범사업' 지원 대상으로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3일 지경부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은 기존의 전자문서 유통·보관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스마트패드 등을 이용해 전자문서를 생성·발급하는 모델 위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이번에 의료·금융·교육 등 국민생활 편의성 제고분야 4개사업, 주류유통·화물차 운송기록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분야 5개 사업에 각각 지원한다.
지경부는 이들 컨소시엄과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최진혁 지경부 소프트웨어융합과장은 "이번 사업이 종이문서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 종이문서가 장기간 문서창고에 보관되는 문제점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경부는 이 사업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업 참가 기업들이 제시한 문제점들을 검토, 제도개선과 함께 분야별 전자문서 확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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