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페이스북이 시가 총액 1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장외거래를 마감했다. 오는 5월 기업공개(IPO)를 단행할 예정인 페이스북은 4월부터 장외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장외 시장인 쉐어포스트에서 44.10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총 주식 수는 23억3천만 주. 따라서 시가 총액은 1천30억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 같은 시가 총액 규모는 페이스북의 지난 해 수익 10억달러의 103배, 올해 예상 수익 15억달러의 70배 수준이다.
페이스북의 수익 대비 시가 총액 규모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의 시가 총액은 지난 해 수익의 22배, 올해 예상 수익의 18배 수준이다. 또 애플은 지난 해 수익의 17배, 올해 예상 수익이 1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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