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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 API 맘껏 가져다 쓰세요"


'U+Box' API 오픈

[김현주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인 'U+박스(U+Box)'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외부 개발자에 공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오픈API란 사용자인터페이스(UI)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 툴을 제공하는 것이다.

외부 개발자 및 개발사는 U+박스의 클라우드 기능을 조합한 서비스는 물론 국내외의 외부 사이트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능들을 개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U+박스의 오픈 API를 활용해 지인과의 파일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이 때 사진 등 파일을 저장할 공간으로 U+박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개발사들이 콘텐츠 저장공간 제공을 위한 스토리지 구축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픈 API는 U+박스(www.uplusbox.co.kr) 홈페이지 내의 '오픈 API'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스마트폰 및 웹(Web)환경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주영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이번 API 오픈을 계기로 U+Box의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한 개발자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개발자들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개발자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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