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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이제 개인별로 맞춰드세요"


동원 F&B 매장에 NC(전문영양상담사) 배치해 상담

[정은미기자] 내 몸을 위해 또는 선물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려면 제품의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성별과 나이, 생활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선택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원F&B이 수입 판매하는 건강식품 브랜드 'GNC'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전문영양상담사들이 상주해 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비타민, 미네랄에서부터 스포츠 영양제, 허브 제품에 이르기까지 11개 품목군 1천500여 가지 제품에 대해 개인별 맞춤 제품이나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NC들은 고객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 여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고려해 그 사람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담당한다.

또한 식약청에서 허용한 기능성 표시 기준대로 제품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섭취 기준과 섭취량에 따른 정확한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또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담당한다.

구양언 GNC 영양상담팀 팀장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섭취하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여부,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질병, 가족력까지 고려하면 좋다"며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합비타민만 복용하는데, 개인의 필요에 따라 비타민 C,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께 복용하면 건강을 챙기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전문 회사인 GNC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200여개의 GNC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 백화점 및 대형 유통점. 대형 종합병원 등에 꾸준히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천억 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GNC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해 연구를 통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그 수요가 커지며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모발영양, 스포츠 뉴트리션, 성 기능강화, 어린이 전용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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